"곡성관내 유치원 유아 184명 대상으로 안전조끼 배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곡성관내 유치원 유아 184명 대상으로 교육활동 내실화 및 유아안전 확보를 위한 체험학습용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안전조끼는 교육활동 및 체험학습 시 특별히 더 많은 안전관리가 필요한 유치원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성 확보와 미아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1년 사계절 모든 체험활동의 유아안전을 지원했다.
유아들은 타고난 호기심으로 주변세계를 탐색하고, 주변세계와 상호작용하면서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며, 오감을 활용해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그것을 활용할 방법을 저절로 체득하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신체 움직임이 많은 유아들의 특성상 항상 교통 및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체험학습을 다녀 온 석곡초병설유치원 문향미 선생님은 “유아 맞춤형 안전조끼를 지원해줘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찬주교육장은 “체험학습을 나온 유치원 유아들이 많은 인파 속에 묻혀 잘 보이지 않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유아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험학습용 안전조끼 지원을 통해 유치원의 안전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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