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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김흥국이 하춘화를 두고 수백억을 기부한 '기부 천사'라며 극찬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계의 절친한 친구로 꼽히는 하춘화와 김흥국이 출연했다. 김흥국은 "하춘화가 공연을 통해 수백억원을 기부했다. 이런 가수가 어디 있느냐"며 "정말 대단한 가수"라고 칭찬했다.
하춘화는 공연 수익을 기부하는 것에 대해 "누구를 돕는다는 것을 방송에 나와서 얘기하는 것이 쑥스럽다"며 "내가 잘나서 그런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나누고 베풀라'는 부모님의 교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40년간 남몰래 기부 활동을 해왔는데 사회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일 하는 것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이야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춘화 역시 대한가수협회장인 절친 김흥국의 열정을 치켜세웠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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