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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MBN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힐러리와 트럼프는 경합주들을 돌며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힐러리 클린턴은 대표적 경합주인 오하이오주에서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유세에 나섰다.
힐러리는 "저에게 투표하든 안 하든, 저는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는 이 나라를 치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역전을 꿈꾸는 트럼프는 힐러리를 끌어내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트럼프는 "힐러리부터 제거합시다"라며 "그녀는 역대 가장 부패한 대선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자유무역협정의 피해자라는 인식으로 경합지로 떠오른 미시간 주에서 또다시 한국을 거론했다.
트럼프는 "한국과의 무역협정은 일자리를 빼앗아갔죠"라며 "또 하나의 실패작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ABC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힐러리는 트럼프를 5%포인트 차 앞섰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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