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 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이하 KIR사업단, 단장 김진강)은 지난4일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진행되는 리얼월드 프로젝트(Real World Project)’운영에 대해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학생 125명이 참가한 이날 점검에서는 리얼월드 프로젝트 총지배인인 김수지 학생과 부총지배인인 김도영 학생이 예약 상황 및 고객수 및 연회 행사내용, 타임 스케쥴 및 근무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행사의 중요도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년째 실시되는 이번 리얼 월드 프로젝트에는 사업단 소속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 재학생 125명이 3박 4일 동안 호텔 객실 예약·판매·운영 및 마케팅, 인력 운용을 비롯해 호텔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및 미팅 등 각종 행사에 맞는 연회상품 기획·운영, 투숙객 및 행사에 적합한 메뉴 구성·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실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호텔 각 부서의 업무를 현장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어 서비스부터 총지배인까지 실제 직무활동을 수행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는 100% 리얼리티 현장 지향 프로그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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