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도교육청, 수업 나눔 장터 개최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남도교육청, 수업 나눔 장터 개최
AD


"‘팔아요, 사세요’수업 감동"
"자발적 수업 나눔 동아리 운영, 교실수업개선 우수사례 공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3~5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35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350여개의 수업 나눔 동아리의 전남 교사 수업 나눔 대장정 선언식에 이어 권역별 연수와 각 학교에서 시행한 수업 나눔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수업선도교사의 날에서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에 대한 강의에 이어 교실수업개선 선도학교를 운영한 화순오성초, 곡성중의 수업 나눔 사례, 내년 수업선도교사의 수업 나눔 역할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4일부터 실시된 수업 나눔의 날에는 정영진 전, 전남교육감이 ‘뇌기반교육 수업혁명’이라는 강의에서 뇌기능에 기반한 수업 전개로 학생 배움중심 수업을 강조했다.


수업 나눔 코너에서는 질문중심 하브루타, 거꾸로 수업, 배움의 공동체, 아이눈으로 수업보기, 독서토론, 수업의 기본 등을 주제로 수업 나눔을 가졌다. 또 우수학교 동아리 코너에서는 동아리 운영에 대한 고민과 우수사례를 나눴다.


특히 그동안 수업 나눔 대장정에 적극 참여한 현장지원단과 동아리 회원이 숲길을 걸으면서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는 수업 나눔 쓰담쓰담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올 한해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 기법 위주의 수업협의회에서 탈피하고, 수업 공유, 성찰, 학생 배움 중심의 관점에서 수업 나눔을 진행해 교사의 호응을 얻었다.


또 교사 자발성에 근거한 수업 나눔 활동이 기반이 된 수업선도교사, 전남수업우수교사, 좋은수업실천제 등의 실시로 교사는 수업역량이 강화되고 학생은 미래핵심역량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 나눔 장터에 참석한 김민자 수석교사(화순만연초)는 “수업 나눔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수석교사의 역할이 더욱 명확해졌다”며 “교사가 수업 전문가로 존중 받아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옥 정책기획관은 “자발성에 근거한 전남 교사 수업 나눔 대장정 사업은 전남의 교실수업개선의 큰 밑그림이다”며 “자발적으로 수업을 나누고 감동 수업을 더해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