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이집트 중앙은행이 3일(현지시간) 통화가치를 달러당 8.88파운드에서 13파운드로 48% 절하했다. 이집트는 심각한 달러부족 사태를 겪고 있었다.
이집트 정부는 이외에도 기준금리를 11.75%에서 14.75%로 3%포인트 인상했다.
환율 평가절화 금리 인상 조치는 이집트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3년에 걸쳐 120억달러를 지원받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집트 정부의 결정 이후 증시는 연중 최대폭(8%)으로 상승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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