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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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하며 사는 법=우리는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으며 열심히 하면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고 배웠다. 이 때문에 '노력하지 않는 나는 가치가 없다' 등 고정관념에 사로잡혔다. 상명하복, 눈치 보는 문화에 길들기도 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기 싫은 일을 멈추고 즐거운 인생을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동양북스/1만3000원>
◆왜 다시 도요타인가=도요타는 2010년 렉서스 차량 결함으로 인한 1000만대 리콜 사태로 사상 최대 위기를 맞았다.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대홍수로 생산시설까지 무너졌다. 이 같은 전시상황에서 취임한 창업가 가문의 손자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원점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이후 도요타는 매출 310조 영업이익 31조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세계시장 1위를 탈환했다. 도요타의 7년 투쟁은 한국 기업들에 뼈 있는 교훈과 시사점을 던진다.<최원석 지음/더 퀘스트/1만6000원>
◆소음과 투자= 주식시장에 나도는 과대 선전과 루머 등의 소음과 알짜 정보를 구분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12가지 소음 필터링 기법 등 주식시장의 알짜 정보를 걸러내는 체계화된 방법론을 제시한다. 소음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전략으로 이익예상 라이프사이클, 위험수용도 측정법, 뛰어난 애널리스트 찾는 법 등을 제시한다. <리처드 번스타인 지음/북돋움/1만6000원>
◆2020 미디어 트렌드=스낵컬처, 카드뉴스, 로봇과 드론 저널리즘, 스토리 펀딩 등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 단어다.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 공유하는 미디어는 그 자체로 돈과 권력이다. 앞으로의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창민 지음/한스미디어/1만6000원>
◆잡학콘서트 ‘핵, 과학이 만든 괴물’= 북한이 핵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핵실험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은 물론 미국 및 우리나라와의 협상에 있어 손안에 쥔 핵을 절대 놓지 않는다. 이 책은 '핵무기 탄생 과정'과 '세계의 핵보유국 실태', '북한 핵 개발과정과 실태' 등 기초 상식 및 각국의 핵 실태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공공인문학포럼 지음/스타북스/1만5000원>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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