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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대황강 출렁다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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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대황강 출렁다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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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황강 출렁다리 개통식’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황강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섬진강과 대황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침체된 압록유원지 활성화와 기차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중심지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일 태평리(죽곡면)에서 구룡리(목사동면)를 연결하는 ‘대황강 출렁다리’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진행됐으며, ‘대황강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수변관광 활성화를 통한 곡성의 또 다른 관광 중심지로 도약을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엿볼 수 있었다.


‘대황강 출렁다리’는 석곡에서 압록유원지까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황강을 중심으로 수변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연장 185m(진입로 50m, 본 구간 135m)의 보도현수교를 준공하게 됐다.

곡성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대황강 출렁다리 개통’


국내 하천에 설치된 출렁다리 중 최장 구간 교량으로 약 30~40cm정도의 흔들림을 체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5백여 명이 다리위에 올라 체험을 하더라도 안전한 시설물이라고 밝혔다.
이제 ‘대황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하는 이 지역이 섬진강과 대황강을 활용한 수변관광 개발사업의 거점지역으로 우뚝 서게 되면서 익산청에서 조성 중인 자전거 도로, 둘레길 등과 연계해 곡성 관광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근기 군수는 개통식에서 “향후 관광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계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류하고 갈 수 있는 관광 상품 등을 적극 발굴해 곡성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거듭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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