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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 관계로 2안 편성됐다.
1일 MBC는 이날 오후 6시20분부터 '2016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오후 7시15분 편성된 '다시 시작해'와 오후 8시55분 방송되던 '워킹맘 육아대디', 오후 9시30분 편성된 '리얼스토리 눈'은 결방이 확정됐다.
야구 중계가 끝나는 대로 '뉴스데스크'가 지연 방송될 예정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야구 중계가 끝나는 시간에 따라 지연 방송되거나 결방된다.
이에 대해 MBC 측은 "야구 중계 시간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이라며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야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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