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극적인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시락을 싸는 함복거(주진모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함복거는 차금주(최지우 분)을 위해 도시락을 쌌다. 마지막 사법고시를 앞둔 차금주를 응원하기 위한 것.
함복거가 싸준 도시락을 들고 차금주는 사법고시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함복거는 서지아(김민지 분)를 만나기 위해 공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공원에서 발견한 서지아는 이미 죽어 있었고, 함복거는 순식간에 살해범으로 누명을 쓰게 됐다.
소식을 접한 차금주는 급하게 택시를 돌려 함복거를 향해 간다. 그러나 함복거는 “차금주씨가 뭘 원하는 지만 생각해라. 내가 사법고시를 한 번에 붙은 비결이다”라며 차금주에게 시험을 볼 것을 요구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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