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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박창환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유럽소화기학회(UEG)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창환 교수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6년 유럽소화기학회에서 좋은 연구논문을 소개하는 핫스팟(HOTSPOT) 발표시간을 통해 급성췌장염 예방법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이번 논문은 박창환 교수를 비롯해 고려대학교병원·인제대학교병원·고신대병원·삼성의료원 등 국내 9개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연구한 것이다.
논문 내용은 내시경역행성 췌담도조영술 후 발생하는 급성 췌장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술 중 그리고 시술 후 8시간 동안 수액을 충분히 공급하면 급성 췌장염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논문 발표는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2만여명의 회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저널로부터 투고 요청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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