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상무시민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16 서구 자치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참여해 온 자치활동을 결산하고 다문화가족, 중소기업과 함께 공유·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과 참여의 자치, 서구에서 꽃피다!’라는 슬로건 아래 4일에는 개막행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5일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솜씨자랑, 서구민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폐회식 등이 펼쳐진다.
상무시민공원 특설무대 주변 야외 광장에서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나눔장터, 중소기업 우수제품, 다문화가족 홍보관이 전시된다.
아로마테라피·단청·도자기공예 등 체험전과, 우리음식·다문화 음식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전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재능공유를 통한 재능나눔박람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자치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주민 주체의 자치·복지공동체 기반 위에 성숙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살맛나는 명품서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