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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에 블루코랄 색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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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에 블루코랄 색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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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3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자사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룸 미국페이지를 통해 "1일 갤럭시S7엣지에 6번째 색상인 블루코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부 선별된 국가'에서 해당 모델을 출시하고, 향후 일정은 각 국 이동통신사 및 삼성전자 지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루코랄 색상은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7에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당시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갤럭시노트7은 골드, 실버, 블루코랄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는데, 삼성전자는 4:4:2의 비율로 제품을 출시했다. 반면 사전 구매자 중 50% 이상이 블루코랄을 선택하면서 이 모델의 사전 구매자들은 상당 기간 제품을 받지 못하는 일도 일어나기도 했다.

스마트폰 사양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색상이 새로운 스마트폰 '셀링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블루코랄 색상의 갤럭시S7엣지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실제로 아이폰7이 초반 흥행을 거둔 주요 배경에는 '블랙' 색상의 인기가 있다는 지적이다. 2012년 이후 아이폰에서 '블랙' 색상이 오랜만에 추가되면서 아이폰7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이 블랙 색상을 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이 단종된 상황에서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주 국내에서 블루코랄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7에서도 큰 인기를 거둔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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