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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 공무원들은 앞으로 사무실 밖에서도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행정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내부 행정망인 '온나라 업무 포털'의 모바일 버전을 도입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영 대상은 회의나 출장 등 이동 근무시간이 많은 국장, 소장 이상 간부 공무원(20명)이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최근 업무용 태블릿 PC를 보급했다.
모바일 온나라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자 결재, 메모 보고, 기관별 사용자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사무실 PC에 연결된 행정 전산망에서만 가능하던 전자문서 결재를 출장 중에도 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이게 된다.
각종 회의 때도 활용돼 자료 준비에 드는 행정력 낭비와 종이서류를 없애고 '스마트 회의 문화'를 만들 것으로 성남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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