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제24회 물류의 날' 개최
정부 포상에 13명·장관표창에 45명 물류인 선정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박재억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대표이사가 한국물류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민형 노루로지넷 대표이사와 유귀현 한국물류터미널사업협회 회장은 산업포장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제24회 물류의 날' 행사가 내달 1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서 수여', '미래물류포럼' 등도 함께 개최된다.
이날 열리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5명, 국토부 장관표창 45명 등 총 58명이 수상한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박 대표는 현재 통합물류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정부와 업계간 가교역할을 해왔다. 또 경영자로서 택배 등 생활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편익을 제공하는 등 35년간 물류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현대로지스틱스㈜와 ㈜고려택배가 물류분야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나선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물류 4.0시대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미래물류포럼에선 송상화 인천대 교수가 '스마트 지속가능 녹색물류'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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