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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면 주민들의 해묵은 숙원사업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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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면 주민들의 해묵은 숙원사업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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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재해위험교량 주산1교 개축 착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옥과면 주민들의 해묵은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1월부터 ‘옥과면 주산1교 개축’을 위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산1교는 옥과면 주산 마을과 배감 마을을 잇는 중요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다. 교량의 폭이 협소함에 따라 대형 농기계의 통행이 어려워 영농 철이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고, 노후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11월까지 길이 98m, 폭 7.5m 교량가설과 접속도로 208m을 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옥과 주산1교 개축공사로 주산 마을과 배감 마을의 교통이 원활하게 될 것이며, 주민들의 통행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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