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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 SF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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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 SF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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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과천과학관이 주관하는 ‘2016 미래상상 SF축제’가 28일부터 11월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미래가 현실이 되다’란 주제로 구성된 올해 축제는, SF창작콘텐츠 시상식 ‘SF어워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과 미래 과학기술을 테마로 ‘SF포럼’,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과학자와 영화평론가가 함께 진행하는 영화이야기 ‘SF시네마토크’와 ‘미래의 만화 전시’ 그리고 ‘SF이벤트쇼’, ‘국제천체투영관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9일부터 SF영화 상영과 함께 과학자와 SF전문가들이 영화 속 숨은 과학이야기를 파헤쳐보는 SF시네마토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SF시네마토크는 네티즌이 뽑은 다시보고 싶은 SF영화 1위를 차지한 개막작 ‘인터스텔라’를 시작으로 총 18회 상영으로 구성된다.


SF포럼에는 장병탁 서울대 교수,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 강화의 두 토픽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 데니스 홍 UCLA 로멜라 연구소장이 펼치는 미래상상 SF특별강연도 30일 상상홀에 마련된다.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새로운 기술 연구 및 개발 과정에서 겪은 실패담과 이를 이겨낸 도전 등 세계적인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의 열정 가득한 인생사를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의 꿈 설계에 영감을 줄 계획이다.


만화와 관련한 미래환경을 상상하고 예측해보는 한-불 특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미래의 만화 순회전시’도 열린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돔 스크린에서 즐기는 ‘제4회 국제천체투영관 영화제’가 진행되며, 슈퍼히어로, 에일리언 등 SF 핫피규어 전시와 VR(가상현실)·뇌파 게임 체험과 더불어, 과학 융합 프로그램 체험, 로봇댄스 공연, 과학실험쇼 등 다양한 SF콘텐츠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충전할 수 있는 ‘SF전시체험마당’, ‘SF이벤트쇼’도 운영된다.


조성찬 국립과천과학관장은 “SF가 어린이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SF시네마토크, SF포럼 등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SF축제에 많은 청장년층이 참여해 미래과학에 대한 놀라운 정보를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상상 SF축제 2016’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F201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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