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GS홈쇼핑과 ‘주유소 안심택배’ 업무협약(제휴)를 맺고 이달 31일부터 배송지 자동입력 주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GS홈쇼핑을 이용하는 지역 시민은 온라인 주문서 작성 시 주유소 주소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도 화면에서 ‘안심 택배함’을 클릭, 원하는 택배함 배송지를 선택(주소 자동입력)해 주문을 완료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7개소에 ‘주유소 안심 택배함’을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해 1인 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맞벌이 부부 등 대전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택배 도착알림(SMS) 문자를 받은 이용자가 48시간 이내에 해당 택배함에 찾아가 미리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물품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GS홈쇼핑은 내달 초부터 방송 및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해 안심택배서비스 이용안내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각 신문사 및 자사 일간지 등을 통한 지면홍보도 병행한다.
시 담당자는 “이달부터 시행된 ‘주유소 안심택배서비스’는 단기간 내 100여건의 이용실적을 기록,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시는 택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타 온라인 쇼핑몰과의 협약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