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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北이탈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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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北이탈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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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27일 서울 광화문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북한이탈 청소년 대안 학교인 여명학교 고등과정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생활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여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축과 투자, 합리적 소비, 금융사기의 종류와 대처법, 개인정보 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정규 학사일정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실제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에서 '뱅크러너'란 게임 형식으로 적금가입, 환전, 보험가입 등 다양한 금융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여명학교 담당 교사는 "이론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평소 어렵게 느꼈던 은행 업무를 즐겁게 체험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신한은행의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남북한 금융관련 용어 차이부터 금융미래설계까지 통일미래세대의 중심에 있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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