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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의료보건지원단' 내년 3월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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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의료보건지원단' 내년 3월 발족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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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종합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내년 3월 발족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따라 오는 12월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내년 3월 지원단을 정식 발족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ㆍ인천ㆍ부산에 이어 전국 4번째다.

도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를 위해 인건비 2억7900만원, 사업비 1억5500만원, 운영비 1억1200만원 등 총 5억46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단은 단장과 연구원 5명, 행정원 1명 등 총 7명으로 꾸려진다. 운영은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위탁하게 된다.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의료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공공병원과 보건소, 민간병원 등 기관별 공공의료사업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ㆍ공립병원에 한정된 사업을 지역 내 의료원ㆍ보건소의 건강관리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한다.


특히 제2기 보건분야 연정사업인 ▲주민 참여형 우리동네 주치의 제도 ▲공공보건의료 확대(주민참여형 보건지소 운영) ▲시ㆍ군 협력 건강협동센터 시범운영 ▲어르신 찾아가는 건강 관리서비스 제공 등 민간연계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도내 공공의료 기관은 도의료원 6곳, 노인전문병원 8곳, 도립 정신병원 1곳, 국립암센터, 근로복지공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총 19곳이다.


또 공공의료수행기관으로는 지역암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2곳), 권역응급의료센터(5곳), 지역응급의료센터(24곳) 등이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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