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이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34포인트(0.06%) 하락한 1만 8188.99를 기록중이다.
S&P 500 지수는 0.10% 하락한 2137.39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03% 내린 5248.78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주요지수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돈 데다 대형 인수합병( M&A)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투자심리가 신중한 흐름을 보이면서 반락했다.
퀄컴은 차량용 반도체 회사인 NPX 반도체를 39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반도체업체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개장전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5만8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보다 3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25만5000명 선이었다. 실업보험청구자수는 86주 연속 30만명을 하회했다.
한편 상무부는 9월 내구재수주실적이 전월 대비 0.1%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0.6% 감소였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