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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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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수상 영예,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다.


강서구,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장려상 수상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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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측정?공유함으로써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 대회로 올해는 전국 226개 시?군?구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 가운데 강서구는 자치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산성본부회장표창을 수여 받는다.


2015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장려상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면서 다시 한 번 효율적인 지방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이번 대회 자치구 부문 수상구로 선정됐다. 지난 달 발표된 ‘2016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결과에 더해 명실상부 최고의 으뜸 행정력을 자랑하게 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생산성대상은 2대 영역-4대 분야-8대 범주에 속한 17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자치단체의 생산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정량생산성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강서구는 전통적인 생산성 개념은 물론 21세기적 가치인 국민 행복과 삶의 질 분야와 밀접한 연관성을 띄는 안전지역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안전지역 구축 부문에서 공공CCTV 확대 설치, Smart City 강서통합관제 센터 운영, 워킹스쿨버스, 심야마을버스 운영 등 살기 좋은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취업정보센터 분소 확대 운영, 청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특화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중점 추진시책으로 선보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구민행복을 목표로 체감도 높은 현장행정에 집중한 노력들이 연이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 강서’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결집된 모습으로 책임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강서구,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장려상 수상 강서구 통합관제센터


이번에 선정된 생산성 우수기관과 분야별 우수사례는 내고장알리미 홈페이지(www.laiis.go.kr)에 공개되고, 2016 생산성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배포돼 자치단체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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