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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최초·최고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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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독서동아리, 자치기본위원회, 자원봉사, 미세먼지 종합대책 등 앞서가는 행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역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요즘에는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갖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아내려 하고 있다.


특히 이를 보완·발전시켜 지역의 장점을 드러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민선 5·6기 ‘사람중심’에 기치를 내걸고 달려온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정책과 사업에는 유난히 지역의 장점을 드러내는 최초·최고가 눈에 띈다.


유종필 구청장은 민선5기 취임사에서 “당장 구민 여러분의 소득을 높여줄 수는 없지만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지식문화국’과 그 안에 ‘도서관과’를 전국 자치구에서 최초로 신설했다.

이에 관악구는 5개이던 도서관이 43개로 늘어 누구나 10분 거리의 도서관을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을 배달해주는 지식도시락 배달사업을 통해 관악산 높이의 11배가 넘는 36만여권이 배달되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  최초·최고 눈에 띤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오른쪽)이 어르신 자서전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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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지속적인 독서운동과 인문학 도시로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책 읽고 나누는 도시, 관악’ 선포식과 함께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관악구 독서동아리는 279개로 서울시 전체(1006개)의 27%로 최고를 차지한다.


이색적인 사업으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책으로 만들어주는 ‘어르신 자서전 사업’을 2011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해 지금까지 42권을 출판 제작했다.


또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을 이용해 학생들의 문·예·체 활동 지원과 상담 등을 실시하는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생의 75%가 참여할 만큼 관심도 높다.


구는 2011년 구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악구 자치기본위원회'를 설치했다. 정책의 기본 방향과 수립과정에서 주민과 소통 강화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중시한 것이다.


이와 함께 주민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최초 ‘주민자치기본 조례’, 주민감시 기능의 핵심인 ‘옴부즈맨 제도’,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운영토록 규정해 주민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에 다양성과 창의성을 지난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주민 주도적인 행정참여를 이끌어 지난 1년간 자원봉사자 증가율이 55.5%(1만1682명→ 1만8163명)로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까지 등록 자원봉사자만 구민의 18%(101,991명)로 주민 5명중 1명이나 된다.


구는 민간부문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과 창의성에 공무원의 안정성, 책임감을 더해 ‘2012 다산목민대상 본상’,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평가에서 최우수등급’, ‘2016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민관협치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구는 지난 5월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초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발표하고 구차원의 작은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최초 ‘횡단보도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안심발자국’ 등 생활속 작은 실천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또한 25개 자치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구청장 관용차를 전기차로 구입해 주목을 끌었다.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능형 통합관제 센터’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의 위치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와 서울시 최초로 통학차량 위치와 어린이의 차량 승하차시 정보 등을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통학차량 안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  최초·최고 눈에 띤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또 민선6기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전관리과’를 신설한 구는 여성가족부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도진단평가 1등급’,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인증’ 등 안전분야에서도 서울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유종필 구청장은 “그간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펼치는데 많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부 기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혁신과 소통의 두 날개로 비상하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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