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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D, 패널 공급 부족으로 이익상향 전망…투자의견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패널 공급 부족 우려로 이익 상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목표가는 종전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27일 "TV세트업체와의 협상력이 역전되며 LG디스플레이의 이익 상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 추세가 오는 2017년 1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달 들어 40인치대 패널 가격이 급등한 것은 TV세트업체들이 안정적인 패널 공급을 우려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는 설명이다. 중국 경쟁사들의 40인치 이상 패널 수율 개선 속도도 예상보다 늦다.


그는 "연말까지도 공급 부족 현상이 급격하게 반전될 가능성과 채널 재고가 지나치게 축적될 가능성은 낮다"며 "패널 수익성 정상화를 반영해 2017년 영업이익을 종전 1조3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34% 상향한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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