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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6일 오전 6시 기준 출근대상자 1만8364명 중 7327명(39.9%)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난달 27일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파업참가자 7748명 중 421명은 복귀했고, 223명은 직위해제됐다.
이날 KTX는 정상운행 중이지만 수도권 전철과 새마을·무궁화, 화물열차는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 대비 운행률은 82.8%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88.4%, 새마을 57.7%, 무궁화 62.3%, 화물열차 45.5%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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