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17일까지 구청에서 주민 25명 대상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마을지원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지역내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참여 주체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지원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을지원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는 11월1일부터 17일까지 구청 혁신사랑방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펼쳐진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우수 사례지 견학으로 구성된다. 이론 강의에는 구로마을공동체생태계 조성지원단 국장과 타 자치구 마을지원활동가 등이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모임기법, 마을지원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우수사례지 견학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인근 자치구의 마을공동체를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의 마지막 차수인 11월17일에는 소감나눔 네트워크 파티 및 수료식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구로구민 25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7일까지 구로마을공동체생태계 조성지원단으로 전화 신청(863-9580~82)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인당 5000원.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는 내년도 마을지원활동가 모집, 선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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