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병원 대강당서…환자·보호자 등 100여명 참석"
"류마티스내과 교수 4명 강의…질환 증상·치료법 등 소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용일)이 지난 21일 빛고을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지역민 대상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환자·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알고 나면 쉬워지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주제로 류마티스 내과 이신석·박동진·이경은·이정원 교수 등 4명의 강사가 나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치료·운동·식이요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매 강의마다 메모와 함께 경청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많은 궁금증을 질문하는 등 질환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의 변형과 파괴를 일으키며,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초기진단 및 올바른 관리와 식이요법을 통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역민들에게 관절건강을 위한 방법과 각종 질환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달 1회씩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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