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농작물 수확철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에 보탬 될 것"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촌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소속 공무원 약 500여 명과 유관기관에서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감·산수유 등 농작물 수확 작업을 위주로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를 중점추진기간으로 선정하고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수입개방과 폭염·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도시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기 위한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도시 유휴인력의 교통비 및 숙박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정과(061-780-2403) 또는 인력지원센터(061-781-1909)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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