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이 취임 1개월을 맞아 지난 21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펼쳤다.
김 원장의 이번 정읍 방문은 시군 농촌진흥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소통과 대화를 통해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원장은 먼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올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기술센터 내 주요 시설인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지역농업개발 시험 연구포를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 원장은 이와 함께 2016년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으로 육성한 ‘건강식 혼합채소볼, 스틱 상품화’사업장인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을 방문하여 상품 개발 현황과 유통 판매 상황 등 운영 시스템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시범사업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시범사업 추진 시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는 등 내실 있고 효율적인 농촌 진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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