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도 여행작가~~~"

성동구,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여행 글쓰기 강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오늘부터 나도 여행작가교실’을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강의는 '꼬꼬마의 기차여행' 및 '나 홀로 진짜 여행' 저자이자 파워블로거인 권다현 강사가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여행 기획부터 여행 글 작성의 기본, 취재과정, 블로그 활용법 등 여행 글쓰기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성동구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근동 주민센터 문화 사랑방에서 진행된다.

여행 작가 강좌

오는 11월 3일에는 실내를 벗어나 종로구 소재의 서촌 마을로 여행을 나가 전문여행작가의 지도 아래 여행 글쓰기를 위한 취재 및 글쓰기 실습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아무리 좋은 여행지라도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아쉬웠는데, 이 강좌를 통하여 여행기획, 취재과정, 블로그 활용법 등을 배우게 되어 여행지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 구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