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지역내 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해노리장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독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해노리장’을 개최한다.
해노리장은 금천마실, 금천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및 금천구청이 합동으로 기획한 주민 주도형 공유경제 프리마켓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27~28일 열리는 독산초등학교 학예회 행사를 맞아 학교에서 해노리장을 열게 됐다”며 “지역 내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유경제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자전거발전기 바나나주스 만들기, 냅킨아트, 우드 아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에어로켓 및 대형 연 만들기 등의 과학체험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산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해 직접 컵밥과 음료를 제공한다.
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클라운진에서는 풍선마임 공연을 펼치고, 지역내 청년 마술사가 재미있는 마술공연도 펼친다.
해노리는 ‘해(Do) + 놀이(Play) = 네 마음대로 해!’의 의미로 주민 스스로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경제행위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참여주체의 협동과 연대ㆍ신뢰가 바탕이 되는 공유경제 시스템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판매자 및 소비자로 참여가 가능하며 이메일(center@gcsenet.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