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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라샤펠, 5년 만에 한국서 단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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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라샤펠, 5년 만에 한국서 단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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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예술가 데이비드 라샤펠(53)이 5년 만에 국내에서 전시회를 연다.

서울 인사동 아라모던아트뮤지엄은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100일간 '데이비드 라샤펠 DAVID LACHAPELLE : INSCAPE OF BEAUTY' 전시회를 개최한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2011년 서울 '예술의전당'과 2012년 부산 벡스코 전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기획과 작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전시는 네 개의 층으로 구성된 2314m²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총 1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회적 메시지와 극사실적 미감을 혼합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창조한 그의 초기 작품부터 지난 10년간 일궈낸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보그' 등 매거진 등 유수의 매거진 커버를 비롯 뮤직비디오, 라이브 공연,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2006년 이후 상업 사진을 축소하고 순수 예술 사진에 집중해 현재는 사진계는 물론 미술계에서도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가 '아름다움의 본질'인만큼 현실적이고, 도발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을 다룬다. 작품들의 노출 수위와 파격적인 표현 방식으로 일부 전시관은 만 19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만 19세 이하인 학생이나 특별권 소지자는 보호자 혹은 지도자 동반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자세한 내용은 아라모던아트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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