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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잘 먹겠습니다' 방송인 오상진이 온몸을 던지며 근본없는 댄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22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 예정인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의 프리랜서 아나운서 특집 녹화 중 오상진은 신개념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엑소 찬열이 춰 화제가 됐던 예능형 크럼프 댄스로, 예상치 못했던 형태의 동작으로 큰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오상진은 30여 분에 걸쳐 공기밥 네 공기를 먹어치운 후 원활한 소화를 위해 크럼프 댄스를 추면서 "평소 싫은 소리를 잘 못해 쌓인 스트레스를 이 춤으로 풀어낸다"고 말했다. 성난 고릴라처럼 돌변해 몸부림에 가까운 춤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춤을 끝낸 후 오상진이 "스냅백이 없어서 잘 안 됐다"고 아쉬워하자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은 "스냅백이 문제가 아니다. 몸에 벌레 붙은 것 같다"고 답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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