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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결혼이민예정자가 한국 입국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담은 '결혼이민예정자를 위한 포켓가이드북(휴대용 안내서)'를 제작돼 배포된다.
여성가족부는 중국어, 베트남어, 따갈로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8개 국어로 이를 제작해 13개 재외공관에 송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대한민국 소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및 긴급연락처 ▲한국생활 기본정보 3개 부문으로 구성됐고, 총 48쪽 분량의 수첩크기로 제작돼 휴대하며 보기 용이하다.
또 티머니(교통카드)가 함께 배부돼 한국 입국 후 티머니에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대중교통나 공중전화 이용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결혼이민자가 입국 전후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누리포털을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다누리포털에 게시된 많은 한국생활 정보는 오는 11월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지식백과를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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