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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맛 본 “구례 감”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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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맛 본 “구례 감”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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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 백의종군 때 구례 입성한 장군께 올감 바쳐"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3일, 8일 장날) 구례 5일시장에서 이순신 장군이 맛본 것으로 알려진 “구례 감”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난중일기에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시 서울에서부터 구례를 거쳐 경남 합천까지 백의종군하고, 삼군수군통제사를 재수임받은 후 구례 고을에 입성(1597.8.3.)하였을 때 손응남이 구례에서 재배한 올감(早枾)을 바쳤다고 기록되어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구례 감(단감, 대봉)의 집중 출하시기에 맞춰 추진하였으며,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관광객과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구례 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구례 감은 1,300여 농가에서 연 5,200톤 정도 생산되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토질이 비옥하여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감 분야 탑푸르트(Top Fruit)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과 더불어 이용객에게는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구례 5일시장에서 고향의 정과 깊어가는 가을날의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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