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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 현판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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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 현판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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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시간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와 함께 연중 착한가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착한가게 가입자에 대한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구례군 착한가게는 26호점 우리집식당(대표 나미경), 27호점 해강식당(대표 정미례), 28호점 에덴가구(대표 서정을)로 총 3개 가게가 가입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인 불황 속에서도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선뜻 가입을 신청해주신 착한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로 가입한 한 사장님은 “나눔이란 시간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것도 지속해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6월부터 시작된 착한가게 캠페인은 전남권만 717곳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미용실, 학원, 음식점, 병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동참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시는 착한 사장님은 구례군청 주민생활지원과 (780-2449) 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902-6800)를 통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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