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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산업, 주택 견인 호실적에도 규제 우려에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산업 주가가 20일 3% 넘게 하락 중이다.


이날 오후 1시28분 현재 현대산업 주가는 전일 대비 1700원(3.32%) 하락한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산업은 별도 기준 3분기 실적 잠정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7.2% 증가한 8628억원, 영업이익은 74.9% 늘어난 11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견조한 실적발표에 불구하고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업황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이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고가 분양 보다, 개발사업을 통해 ROE를 높이는 방식으로 성장해 왔기에 단기적으로는 예상되는 규제와 직접적 관계는 크지 않다"며 "시장을 뒤흔들 전면적 규제를 가정하지 않는다면, 건전한 시장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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