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완영 "국정원장, 宋회고록에 '사실·진실있다 느꼈다' 답해"(상보)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정보위 국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성기호 기자] 이병호 국정원장은 19일 '송민순 회고록' 내용과 관련해 "사실이나 진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에서 받은 쪽지 여부에 대해선 NCND(긍정도 부정도 아님) 원칙에 따라 "말할 시점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국감에 참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회고록이 구체적이고 사리에 맞기 때문에 사실이나 진실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쪽지가 있느냐는 사실확인에 대해선 NCND 원칙이 적용돼서 지금 이 시점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 결정을 북한에 '사후통보'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 원장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사후에 북측에 통보하는 것조차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의원은 회고록 내용과 관련해 "당시 김만복 국정원장의 '북측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현 원장으로서 의견을 물었더니 '정말 어처구니 없고 상상을 초월하는 발상'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