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콘셉트 '가을운동회'로 30일까지만 운영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내 4곳의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이 오는 30일까지만 운영된다.
서울시는 19일 지난 3월31일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청계광장, 6월 DDP, 7월 목동운동장 등 4곳으로 확대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이 마지막 장터를 열고 종료된다고 밝혔다.
매월 콘셉트를 바꿔 시즌 마켓으로 운영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의 10월 콘셉트는 가을운동회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핸드메이드 작가 60팀, 푸드트럭 10대가 참여한다.
가을운동회 콘셉트에 맞게 박터트리기, 림보, 철봉, 단체줄넘기 등 매 종목마다 참가자를 현장에서 모집해 시민과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회가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야시장인만큼 특별히 ‘레스토랑’ 존이 운영된다. 많은 시민이 방문하지만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었던 점을 보완하여 청계천의 바람을 맞으며 푸드트럭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스탠딩 테이블이 준비된다.
한편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는 서울패션위크 개최로 21일과 22일에 휴장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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