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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판타스틱 듀오' 전인권이 역대 최고점으로 새로운 '판듀'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가수 전인권, 윤도현, DJ DOC, 코요태가 출연해 듀엣 전쟁을 펼쳤다.
이날 전인권과 윤도현은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들국화 2집 ‘제발’을 선곡해 애절하고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전인권은 판듀로 선택한 ‘송도 푸드트럭’과 함께 공전의 히트곡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두 사람의 하모니에 모두 전인권의 이름을 연호하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날 전인권과 '송도 푸드트럭'은 295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판듀' 자리를 지키기 위해 윤도현과 ‘경찰홍보단 조스타’는 ‘흰수염고래’을 선곡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290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전인권 팀에게 패하고 말았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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