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9일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소프트웨어(SW)융합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 출범식을 빛가람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
SW융합클러스터는 미래부가 K-ICT 전략과 SW중심사회 실현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전략(특화)산업에 SW를 접목해 SW융합 신시장 창출 및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전국 7개 광역시도에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력 사업과도 연계해 ‘SW중심사회 실현 전략’ 및 ‘K-ICT 전략’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거점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는 에너지와 SW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한전, 한전KDN 등 국내 에너지 분야 대표 공공기관과 관련 연구기관들이 참여하여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나주혁신산단, 광주 송암 산단과 첨단산단 등 4개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소프트웨어(SW)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서 여러 산업분야의 혁신메이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SW융합클러스터 광주·전남 센터가 에너지신산업 SW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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