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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대표 쇼핑몰 ‘유어스’, 글로벌 진출 포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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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스 광저우 쇼핑몰’ 지난 8일 오픈…우수 브랜드 300개 입점

동대문 대표 쇼핑몰 ‘유어스’, 글로벌 진출 포문 열다 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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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대표 쇼핑몰 ‘유어스(U:US)’가 동대문 상가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8일 중국 광저우시에 ‘광저우 유어스 쇼핑몰’을 오픈하면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 것이다.

‘광저우 유어스 쇼핑몰’은 오래된 호텔을 최신 상가로 리모델링해 탄생한 건물로, 중국의 의류도매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광저우시에서도 패션 의류 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짠시루(站西路)’ 상권에 위치한다.


전체 9층 가운데 1층에서 5층까지 이번에 우선 문을 열었고, 나머지 층은 한중 우수 상인들을 추가로 발굴해 내년 3월경 그랜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오픈에서는 한국 브랜드 200여 개, 중국 상인 브랜드 100여 개 등 총 300여 브랜드가 입점했다.

‘광저우 유어스 쇼핑몰’은 2만2200㎡ 규모의 쇼핑몰로서 1~4층은 여성복 및 잡화, 5~6층은 남성복, 7~8층은 쇼룸 비즈니스를 위한 ‘오더 메이드 숍(Order made shop)’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9층은 F&B 시설, 10층에는 옥상 정원이 들어선다.


현지 상인들 사이에서는 ‘광저우 유어스 쇼핑몰’이 한국 동대문 우수 브랜드, 중국 내 한국브랜드, 중국 우수 브랜드들이 서로 연합해 구성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중국 내에서 가장 파워풀한 상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찌감치 “한국과 중국에서 가장 장사 잘하는 상인들이 모였다”는 소문이 돌면서 광저우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쇼핑몰 관계자는 “지난해 (사)산업정책연구원이 동대문 '유어스(U:US)'가 1조원의 가치가 있는 쇼핑몰로 평가했는데, 이는 외국인과 중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미 중국 내에서 인지도가 어느 정도 쌓인 상태라, 동대문의 우수 상인들이 직접 매장 운영에 참여하면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어스’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상인들이 안전하게 중국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법률, 세무, 행정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동대문 유어스와 광저우 유어스를 연계한 홍보 및 마케팅 업무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유어스’의 중국 진출은 동대문의 수백 개 브랜드를 해외 시장에 진출시킴으로써 동대문 시장을 글로벌 마켓으로 부상시키는 첫 신호탄을 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광저우 유어스 쇼핑몰’은 한국의 동대문 상품을 중국 전역에 수출하는 것은 물론, 한국 상품이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정진 동대문 ‘유어스’ 쇼핑몰 대표는 “중국 광저우 쇼핑몰 오픈은 동대문 마켓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첫 발을 내 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국 패션을 리드하는 동대문 콘텐츠를 기반으로 중국 전역에 지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또 다른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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