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중소기업융합대전' 개최…금탑산업훈장에 김환식 대표

이업종 중소기업간 융합저변 확대…중소기업인 600여명 참석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함께 이업종 중소기업간 융합저변 확대와 교류ㆍ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 유관단체장과 중소기업인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술융합의 우수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포상과 융합 컨퍼런스, 융합신제품 전시회 등이 열렸다.

이날 포상에서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가 수상했다. 중소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하이브리드ㆍ전기ㆍ수소차용 진공센서 등 신기술을 개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높게 평가바았다.

또 동탑산업훈장은 도성찬 대도테크 대표가 수상했다. 신개념의 3차원 입체영상(3D) 모델링 자동차 도장플랜트 사업과 함께 영상장치를 산업현장에 접목한 플랜트 경계 감시 시스템 등을 개발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개인ㆍ단체에 대한 산업포장과 기관표창도 수여됐다.

이와 함께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융합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국내 중소기업의 대처방안'과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융합과 창조'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상담회',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 전시 및 중국 시장 진출 상담회'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