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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국에서 귀농·귀촌 최적지로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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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국에서 귀농·귀촌 최적지로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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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귀농아카데미 교육생 대상으로 현장학습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곡성은 전국에서 귀농?귀촌 최적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5일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mbc 귀농아카데미’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학습은 교육생들의 추천으로 곡성 방문이 이뤄졌고, 곡성에서도 귀농·귀촌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주)미실란(대표 이동현) 발아현미 가공공장을 견학했다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발아현미와 발아오색쌀 등 유기농식품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이동현 대표로부터 폐교를 이용한 가공농산업 성공이야기를 생생하게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곡성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과 소득분야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서민호 귀농귀촌팀장은 “곡성은 섬진강과 보성강이 흐르고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푸른 산은 도시민들이 원하는 귀농?귀촌의 최적지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이웃들과의 좋은 관계망 형성, 유익한 생활정보 등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지역으로 곡성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빠른 시일 내에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민선6기 곡성군은 오는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구 3,000명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귀농학교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에는 395세대 681명이 귀농·귀촌을 했고, 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322세대 648명이 곡성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600명이 넘게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하면서 이제는 곡성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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