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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SK건설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16 엔지니어링 주간' 기념행사에서 자사의 권숙형 전무가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SK건설 프로젝트 E&C 서비스 부문장인 권 전무는 고급윤활기유 공정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22개국에서 특허를 받아 상업화했고 국내외 플랜트 현장의 품질과 안전 분야 등에서 한국 건설의 EPC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고 SK건설은 전했다.
권 부문장은 "SK건설 구성원으로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SK건설은 물론 한국 플랜트엔지니어링 건설업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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