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박요찬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정무비서관 자리는 신동철 전 비서관이 지난 4·13총선 직전 사의를 표명한 후 6개월 이상 공석이었다.
서울대 법대 출신의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로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 자문위원, KB국민은행 사외이사, 삼성물산 법률고문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은 바 있다.
2012년부터 새누리당 경기 의왕ㆍ과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 지역구에서 19대와 20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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