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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이미도 “무명 때 성형 상담…공사 커질 것 같아 포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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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이미도 “무명 때 성형 상담…공사 커질 것 같아 포기” 폭소 사진=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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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이미도가 성형수술 상담 비화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의 '미지의 월요일' 코너에는 배우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 받은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할 때 하희라, 장미희 선배님과 대화하는 신이 있었다"며 "당시 쉬는 시간에 선배님들이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지금도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5~6년 전 무명이었을 때 성형외과 가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며 "손을 보고 싶은데 배우라서 가지고 있는 개성을 유지하면서 살짝 (수술을) 할 수 없냐고 물었더니, 쌍꺼풀이랑 코를 세우고 얘기하자더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이어 "난 그냥 기본만 살짝 하고싶다 했더니 의사 분이 쌍꺼풀과 코가 기본이라고 화를 냈다"면서 "공사가 커질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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