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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을철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 28일까지 산불·대기오염 원인 불법 소각 금지 홍보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농촌 환경오염 방지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가을철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이 기간 동안 마을 주민, 농업경영인, 농협 등 기관·단체들과 함께 농경지 주변, 마을 안길, 하천 등에 버려진 폐비닐, 폐농약병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된 영농 폐기물은 마을 공동집하장에 모아 놓으면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마을을 순회하면서 수집해 재활용한다.


또한 산불과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을 하지 않도록 홍보와 지도 단속도 펼치기로 했다.

올해 봄철에는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를 통해 폐비닐 2만 5천 197t, 농약빈병 559만 개를 수집해 19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각 마을에서는 이 보상금을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동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동안 깨끗한 전남 만들기를 위한 주민 대청소의 날도 함께 추진한다”며 “마을 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등의 많은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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