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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여부 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한다.
화성시는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시민배심원제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ARS를 통해 연령ㆍ지역별로 선발된 40명의 시민배심원단과 1차 예비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시민배심원단은 앞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와 함께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해 12월 중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게 된다.
화성시는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및 행정환경 변화를 반영한 공약 재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총 100건의 공약사항을 추진 중이다. 이중 24건은 추진이 완료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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