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초로 B2C 전시관 참여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가 오는 11월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한다. 올해는 B2B 전시관 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B2C 전시관에도 부스를 마련한다.
17일 카카오는 오는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를 통해 게임 소싱은 물론 카카오게임 S와 프렌즈 게임 퍼블리싱, Ad+ 광고 모델, VR 게임 등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B2B 부스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지스타 B2B관 1층 J01 구역에 운영된다. 미팅 신청은 사전 등록 페이지에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는 퍼블리싱 사업 본격 진출 후 RPG, SNG, 캐주얼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B2C 전시관도 운영한다. 주요 타이틀을 테마로 B2C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으로 전시관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카카오는 B2B 전시관에 참가해 160 여개의 국내외 게임업체와 만나 우수 모바일 게임 소싱을 통한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십 성과를 달성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게임행사인 지스타에 참여해 게임사업에 대한 카카오의 적극성을 표명하고자 한다"며 "파트너사에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만의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에게는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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